2008/06/15 09:52
끄쩍
5월 31일부터 지속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어제밤-오늘 아침까지 총 여섯 번 참가해 왔습니다.
이리저리 뛰댕기느라 바빠서 사진이 별로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특히 명박산성을 찍지 못해서..... ㄱ-
그나마 찍은 몇 장이라도 올려 봅니다.
이리저리 뛰댕기느라 바빠서 사진이 별로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특히 명박산성을 찍지 못해서..... ㄱ-
그나마 찍은 몇 장이라도 올려 봅니다.
6월 6일. 본부가 시청광장에 세워진 천막으로 옮기기 전에는 소라기둥 옆에 이렇게 물건을 쌓아 놓았습니다. 이렇게 놓았다가 비가 와서 작은 텐트에 우겨넣었던..
6월 8일. 이날은 시청광장 쪽 길을 점거한 아고라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낮에는 별 일이 없었습니다.아고라사람들 막 앞으로 나갈듯말듯 하는데 한팀 있었고 저 혼자에 예비군 두명 있었는데 의료팀은 결국 저 혼자 남고... -ㅅ-;; 별 일 없어서 다행입니다.
사진 맨 앞에 보이는 우비 입은 저 여자아이는 뒤에 있는 두 명의 우비소녀와 일행이었습니다.
중학생 정도밖에 안되어보이는 데다 교복 입고 있던데 일요일에... 어디서 잤니 아가들아.
귀여운 우비소녀가 "전경오빠 사랑해요~"를 외쳤지만 닭장차 위의 전경들은 요지부동.
오늘 새벽. 물품과 텐트를 정리하고(그리도 깨끗한 텐트 내부는 처음 봤음) 바깥에서 한 장 찍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무거운 짐을 이고 힘들게 가두를 따라다니고 사람들의 눈총에 시달리고 끊임없이 주변을 돌아보고 대치상황엔 언제나 앞으로 뛰어가고 프락치 소리를 들으면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도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들 때문에.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광화문의 모든 나의 사람들 때문에..
언제나 그렇지만.. 무거운 짐을 이고 힘들게 가두를 따라다니고 사람들의 눈총에 시달리고 끊임없이 주변을 돌아보고 대치상황엔 언제나 앞으로 뛰어가고 프락치 소리를 들으면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도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들 때문에.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광화문의 모든 나의 사람들 때문에..